소심한 개구쟁이의 일상

친정김장이 끝나고나면 항상 가래떡을 빼주시는 고마운 엄마♡. 쌀100% 떡을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 아들. 떡!돌!이!라부른다. 떡국도 좋아하고 후라이팬에 노릇이 구워만줘도 간식 뚝딱이지만 다른게없을까 고민하다가 떡꼬치가 생각났다. 나의 구세주 인터넷레시피를 100프로 의존하며 그대로 만들어보려 노력한다. but, 이번은 실패다. 그래도 조금은 수정해서 올려본다. 1. 딱딱한 냉동 떡을 꺼내 렌지에 살짝 해동한다. 2. 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준다. 말랑해지면 꼬지를 끼워주자. 있어보이게~~~^^ 3. 그동안 절대 마법소스를 만든다. 소스 : 고추장 1/2, 물엿 3, 설탕 1, 케찹 5, 마늘 쥐똥만큼. 아이가 어릴수록 고추장비율대신 케찹을 더 추가하고 마늘은 작은거 한톨만 사용해보자. 떡..

#야미야미 2017. 12. 24. 17:13

언제부턴가 달콤함을 사랑하는 우리아인 고소한 식빵을 멀리했다. 설탕을 뿌리면 건강을 좀 해치겠지만 아직은 많이먹어주는 우리아이이고 싶다는...왠지 애기때부터 점점 날이갈수록 살이 쪽쪽 빠져서 너무 날씬해진다. 야식도 마다하지 않겠다!!! 무조건 먹어만 줄래~~~*^^* 엄마표 슈가토스트 1. 계란풀때 설탕을 한스푼 넣는다. 2. 한쪽만 계란물 입혀서 달궈진 후라이팬에 올려준다. 3. 노릇해지면 꺼내서 먹기좋게 가위로 쑥딱쑥딱 잘라준다.

#야미야미 2017. 12. 14. 20:48

친구집놀러갔다가 맛들려서 따라해본 고구마튀김. 따끈따끈 바로먹으니 내 고구마튀김이 휴게소표보다 더 맛나다. 고구마는 역시 겨울이 젤 달아. 최고!! 1. 고구마까기 2. 오목한 웍에 기름올리기. 불켜주세요. 3. 고구마 채썰어서 수분빼기. 4. 기름에 고구마 하나 넣어서 보글보글 올라오면 한줄 깔리게 튀겨주기. 너무 많이 욕심내서 많이 넣으면 수분이 너무 많이나와서 떡처럼 붙어서 절대 맛없음...ㅠㅠ 5. 노릇해질때 꺼내면 밖에 나왔을때 더 바삭해지므로 노랗게 됐을때꺼내면 시꺼멓게 탐에 주의. 오늘 우리아이 간식 완성♡♡♡ 안막는다더디 바닥까지 보이넹^^*

#야미야미 2017. 12. 12. 17:09